수블농이야기 :)

얼마전 1차 데크만들기 할 때 바닥만 수평계로 수평을 보고 벽을 세울 때 조립식 판넬 설치 할 때는 수평계를 사용하지 않았다. 설마하는 생각에 아니 잘 맞겠지 했었다. 하지만 어제 오늘 천장 안쪽 가베작업을 할려고 수평계를 올려보니 아이고.... 이런 불상사가 있나. 솔직히 천장 가베작업 ( 천장에 합판을 설치하기 위해 다루끼 각목을 천장아래에 고정하는 기초작업)을 보류했다. 수평수직이 어느정도 나왔어도 ... 설마 수평계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겠지 했던 약간의 방심이 일정을 완전히 까먹고 있다. 일단 안쪽에 다루끼를 설치하고 필요없는 철구조를 제거하고 한참을 고민하다. 기존 설치한 조립식 판넬 윗쪽에 지지하는 나무틀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수평계로 제일 바깥쪽 벽체위에 다시 투바이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