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마린이 풍부한 밀크씨슬 꽃이 피기 시작했다. 밀크씨슬은 키가 약 1.5M 될 정도로 높이 자란다. 멀리서 보면 분홍색 꽃이 참 보기좋다. 밀크씨슬 잎에 누가 우유를 부려놓은 것 같은 흰 점도 무척 인상적이다. 얼마있으면 7월달이다. 밀크씨슬 씨앗을 7월달에 수확할 수 있다. 그런데 일반 장갑을 끼고 밀크씨슬을 만질 수 없다. 잎에 달린 가시가 업청 뽀족하여 잘못해 찔리면 눈물이 찔찔 날 정도로 아프다. 그래서 양면코팅 장갑을 끼고 밀크씨슬 잎을 만져봤지만 그래도 가시가 손가락 살을 파고 들어온다. 정말 모양도 특이하지만 자기 방어 능력이 탁월할 건 같다. 나름대로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능이 탁원한 것 같다. 밀크씨슬 씨앗을 수확하기 전에 지인에게 선물할 잎을 채취할 예정이다. 그럴려면 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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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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