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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마린이 풍부한 밀크씨슬 꽃이 피기 시작했다. 밀크씨슬은 키가 약 1.5M 될 정도로 높이 자란다. 멀리서 보면 분홍색 꽃이 참 보기좋다. 밀크씨슬 잎에 누가 우유를 부려놓은 것 같은 흰 점도 무척 인상적이다.
얼마있으면 7월달이다. 밀크씨슬 씨앗을 7월달에 수확할 수 있다. 그런데 일반 장갑을 끼고 밀크씨슬을 만질 수 없다. 잎에 달린 가시가 업청 뽀족하여 잘못해 찔리면 눈물이 찔찔 날 정도로 아프다.
그래서 양면코팅 장갑을 끼고 밀크씨슬 잎을 만져봤지만 그래도 가시가 손가락 살을 파고 들어온다. 정말 모양도 특이하지만 자기 방어 능력이 탁월할 건 같다. 나름대로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능이 탁원한 것 같다.
밀크씨슬 씨앗을 수확하기 전에 지인에게 선물할 잎을 채취할 예정이다. 그럴려면 가시를 만져도 뚫고 들어오지 않는 장갑이 필요하다. 내가 생각한 장갑은 다름아닌 용접장갑이다. 예전에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를 자기치기 할 때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
카멜로 용접장갑 901-L 판매가격
KameLo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카멜로 용접장갑 가격은 5,900원이다. 일반 철물점에서 판매하는 가격도 저렴했으면 좋겠다. 일단 천연가죽으로 가볍고 질기고 부드럽다고 한다. 카멜로 용접장갑은 용접, 건설,그라인딩, 샌딩, DIY, 캠핑할 때 끼고 사용하면 좋다고 추천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밀크씨슬 잎을 채취할 때 사용할 장감을 따로 봐둔게 있다. 카멜로 812-WL 알곤용접장갑이다.
카멜로 알곤용접장갑 812 - WL / YL 가격은 8,600원이다. 알곤 장갑이 그냥 보기만 해도 위에 먼저 언급한 용접장갑 보다 더 부더럽게 보인다. 물기가 없는 작업을 할 때 끼고 일하면 손도 보호되고 그립감도 좋은 것 같다.
야채에 달린 가시가 뭘 그렇게 뾰족할 까 생각하겠지만, 한번 찔려보지 않았다면 얼마나 아픈지 모를거다. 밀크씨슬 가시에 찔리면 엄청난 아픈. 이런게 내가 밀크씨슬을 보면 먼저 생각나는 트라우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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