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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참 많이 왔었지요.
장마비 대비 청소도 하고 물이 내려갈 골도 흙을 깊이 파놓고 나름 대비를 했지만 국지성으로 쏟아진 비는 하우스 옆 도랑의 물길을 산에서 내려온 잡종 쓰레기로 막혔고 도랑이 범람하여 하우스 안쪽으로 들어왔고 다시 지대가 낮은 곳으로 흘러가면서 도랑 측면도 무너지고 움푹파인 홀이 생긴 피해를 입었답니다.
도랑물이 블루베리 관수용 솔레노이드밸브로 흘러갔을 때 다행이 누수차단기가 작용되어 전기는 차단되어 더 이상 큰 안전사고는 없었답니다.
비가 내린 후 도랑복구와 비닐 하우스 위 그물망 보수등 정말 할일이 많았답니다.
어느정도 급한 것 부터 일을 처리한 후 어제 대략 솔레노이드 밸브 분해 전에 이상유무 주의 할 것 점검을 하고 오늘 블루베리 관수용 솔레노이드 밸브를 다시 분해해서 안에 있는 이물질과 불순물을 제거했답니다.
윗쪽 볼트를 풀어 놓고 솔레노이드 밸브 분해를 하니 이렇게 녹이 쓸어 있네요. 아마도 도랑물이 흘러가면서 물이 들어가 생긴 녹자국으로 생각됩니다.
솔레노이드밸브 청소 시 준비사항
1 일단 전기가 흐르지 않게 차단시켜야 합니다.
2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물도 공급이 안되게 차단시키구요.
3 드라이브 , 몽키스패너, WD-40, 헝겁
윗쪽 솔레노이드밸브 코일을 분리하면 흙가루가 들어있고 녹이 쓸어 있는 걸 볼수 있죠.
이럴때 WD-40을 헝겁에 묻혀 깨끗이 닦아주면 됩니다.
다음엔 작은 솔을 준비하여 조금 더 깨끗하게 솔레노이드밸브 코일 사프트부분을 청소할 생각입니다.
솔레노이드 밸브 아랫쪽 면은 WD-40으로 닦았지만 그래도 녹이 남아 있더군요. 현재는 솔레노이드밸브가 바닥 땅에 놓여 있어 물이나 습기에 노출된 상태지만 조만간 시간을 내서 비닐하우스 벽면에 설치하여 비나 이번처럼 폭으로 인해 물에 잠깐이라도 침수되지 않게 블루베리 관수용 솔레노이드밸브를 새로 설치할 겁니다.
일단 이번 폭우피해로 블루베리 관수용 솔레노이드 밸브를 청소하면서 WD-40을 뿌려둔 곳은 당분간 녹방지 코팅이 되어 있겠지만 다음부터는 비가 오고 나면 솔레노이드밸브를 청소할 계획입니다. 날씨가 더워 불순물을 제거하는 동안 땀이 비오듯 했지만 이렇게 해두면 솔레노이드밸브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보람이 있네요.
220V 솔레노이드 밸브 를 제작하는 회사는 많지만 보통 솔레노이드밸브 가격은 4만5천원선에 판매를 합니다. 솔레노이드밸브와 순차자동관수 시스템 조합으로 편하게 관수를 한지 올해로 4년차인데 순차 자동관수시킨 후 다른 일을 할 수 있어 편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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