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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저혈당 증상으로 어지럽고 식은 땀 날 때 대처방법

달큰한맛 2021. 7. 16. 18:09

아침 저녁으로 한낮 더위를 피해 12시 ~ 15시 사이는 피해 일을 합니다. 날씨가 더워 졌다고 해도 그날 작업을 해야하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일을 시작하면 담배를 피우지 않아 중간에 쉬지 않고 그냥 빨리 움직이는 스타일이지요. 

 

그런데 근래 제가 일할 때 이상하게 너무 근력이 부족한 느낌... 이번 폭우 피해로 도랑이 무너진걸 복구하기 위하여 자갈흙을 비닐하우스 밑 약 100M 아래에서 마대에 담아 올라올때 겪은 어지럽고 식은 땀 나고 조금 의식이 없는 멍한 상태, 정말 힘들더군요. 

 

평소 삽겹살 같은 육류를 먹지 않아 기력이 달리나? 

 

저혈당 증상 ?  의식이 흐려지는 멍한 상태 , 몸에 식은 땀 , 그래서 물을 많이 마셔봐도 이상하게 그때뿐 , 특히 이온 음료 포카리스웨트가 몸에 필요한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을 보충해준다하여 마셨지만 이상하게 숨이 차서 한참동안 그냥 쭈그리고 앉아 어느정도 정신이 들때까지 쉬었다가 다시 일하기를 그제까지 했었답니다.

 

저혈당 증상

 

어제 알았답니다. 내가 얼마나 위험한 상활에 노출되었는지...

몇일전 도랑복구 작업처럼 힘든일이 아닌데... 천막 지붕 갑바를 다시 쉬우고 그 위에 차광망을 덮어주는 힘든 것 없는 일을 해도 숨이 차는 것 같고, 식은 땀, 어지럽증상 , 의식이 없는 현상. 제 같은 경우 전해질 음료수 포카리스웨트보다 그냥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환타가 좋더군요. 천막지붕 갑바를 1차로 올려 놓은 후 동네 가게에 가서 환타와 간단한 간식을 먹었더니 확실이 의식이 돌아오더군요. 

 

저혈당 증상이란 ?

꼭 기억하세요. 두통 , 어지럽증, 식은 땀, 맥박이 빨라짐 , 숨이차고 멍한 증상 

 

열사병인줄 알았는데 제 같은 경우는 저혈당이 문제였지요. .

요즘 더위이 지쳐 너무 피곤하여 음식섭취를 제대로 못했는데 잘 먹지 않아 발생한 저혈당 부작용이였습니다. 

저혈당 증상은 혈액속에 포도당이 모자란 상태로 혈당 70mg/dl 이하일때 발생하는데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포도당 부족현상입니다. 이런 저혈당증상은 당뇨병 ( 다뇨, 다음, 다식 )이 아니라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 과도한 운동, 저열량 식사 등 잘못되어 혈당수치가 20mg/dl 이하로 되면 실신과 뇌손상까지 될 수도 있더군요. 

 

저혈당 증상

의식이 없고 어지럽고 식은 땀 , 숨이차는 저혈당 증상 대처방법

어지럽고  숨이 차기 시작하는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그늘에서 쉬어야하고, 최대한 빨리 당분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음료수를 섭취해야한다는 걸. 오늘은 다른 일은 하지 않고 편안하게 쉬고 있습니다. 시내마트에서 환타와 비타민C , 그리고 달달한 사탕도 준비했구요. 몸이 건강해야 일도 잘 할 수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한번 더 확인하는 상황이였습니다.  평소 열량이 많이 소비되는 일을 하시는 분은 탄수화물 ( 포도당)은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이란 걸 꼭 기억하시고 적절한 영양분 섭취하여 더운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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