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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곰팡이가 가득한 방을 수리했었지요.
그 당시 어떻게 다시 깨끗한 방으로 만들 수 있을까 엄청 걱정하면서 바닥도 새 로고 치고 천장 또한 새 합판을 붙이고 도배까지 깨끗하게 마무리를 지었답니다.
아무 이상 없이 잘 지냈었는데, 7월 달 직중 폭우로 인한 결과인가 아니면 그 이전 자주 내린 비 때문인지 잘 몰라도 천장에 곰팡이 얼룩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답니다.
사실 방이 3개 있지만 2개는 사용을 하고 있지 않아 잘 몰랐었지요. 30년된 집이라 조금 오래되었지만 벽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집이지요. 만일 옥상에서 빗물에 의한 누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왜냐하면 지난해 옥상 방수를 할 때 하도 중도 상도까지 완벽하게 우레탄 시너를 사용하지 않고 발라줬기 때문에 옥상 바닥이 금이 갈 염려는 없거던요.
천장 누수공사비용 산정방법
미장일을 하는 지인에게 천장 누수공사비용이 어떻게 결정되는 지 물어보니 출장비, 누수탐지비, 누수공사비용으로 결정되지만 전문적인 장비를 투입한 경우나 조금 까다로운 장소 특히 화장실 , 거실 , 베란다, 욕실 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천장 누수비용 절약하는 점검사항
우리 집은 30년 된 슬라브 단독주택으로 벽체는 적벽돌로 올려진 집입니다.
제가 집을 건축하는 업자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지만 바깥 벽면에 천장으로 통하는 공기흡입 파이프가 방마다 있는 걸 작년에 옥상 방수와 벽면 페인트 작업을 할 때 봤던 기억이 생각났습니다.
그전에 방 천장 벽면이 곰팡이가 생긴 원인은 공기 유입 파이프가 그냥 일자로 되어 있었기에 빗물이 바로 들어와 벽과 천장 합판으로 물이 흘러들어 부식된 걸 생각하고 바로 엘보우 파이프와 벽면에 약간의 틈이 있는 걸 실리콘을 발라 빗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해 줬습니다.
천장 누수로 인한 곰팡이 발생 원인
이번 천장 곰팡이가 발생한 원인은 50mm PVC 엘보우 파이프가 끼워졌지만 실리콘 처리를 하지 않은게 원인이었습니다. 빗물이 벽에 부딪친 후 다시 흘러내리면서 파이프 틈으로 들어갔던 거죠. 어떤 일이던 마무리를 잘해야한다는 걸 이번에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실리콘으로 약간의 틈을 막아 꼼꼼하게 발라주는게 아주 간단한 마감처리의 중요성. 만일 이러한 원리를 잘 몰랐다면 천장 누수 수리를 위하여 어디서 물이 새는지 천장을 뜯어내고 확인하는 누수탐지 비용과 다시 원상복구 시키는 비용을 합치면 아무리 작게 견적을 받아도 50만 원선을 될 것 같네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합니다. 내가 이런 일을 할 수 있어 돈을 절약할 수 있어 다행이구나. 천장누수공사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만일 누수가 있다면 어디에 문제가 있을까? 원인이 뭘까? 한번 꼼꼼하게 점검을 해보세요. 제 경우처럼 천장누수로 인한 곰팡이 발생된 걸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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