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블루베리 묘목 정리와 백에 있는 잡초도 같이 제거하는 작업을 지난주 월요일 끝냈다. 저녁 6시 전에 미니스프링쿨러 까지 완전 100% 설치 완료했다. 아주 대단한 프로젝트를 끝낸 것처럼 기분이 좋다. 관수에 신경을 많이 쓴 탓일까, 아직까진 블루베리 묘목의 새순이 파릇파릇 보기 좋게 잘 올라오고 있다. 1년 중 내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시비. 전에 유박비료나 유박 퇴비를 3월~4월 사이에 많이 했었는데 이전만큼 시비를 많이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복합비료는 남아 있는 게 있어 , 조금 상태가 좋지 않은 묘목 위주로 약간 더 많이 올려주고 있다. 날씨가 흐린 적은 있었지만 비가 올 때가 되었는데 영 내릴 기미가 없다. 비가 한번 내려야 하는데 내일 화요일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다. 농사를 ..
작물을 재배하는데 있어서 비료를 제외하는건 상상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만큼 작물의 생장에 있어서 필수적인 사항이 되었지요. 얼마전 블루베리 가지치기를 하면서 1년에 3번 정도 시비하는 비료를 일반 비료와 유박을 블루베리 묘목 재배 백에 올려놓았습니다. 유박은 참기를을 짜고 난 찌꺼기 깻묵을 따로 가공하여 비료로 만든 것입니다. 작물에 올려 놓으면 습한 곳일 경우 유박 비료를 뿌린 후 곰팡이가 피기도 합니다. 일반 비료를 많이 시비하면 묘목이 죽거나 아니면 주위 풀이 말라죽는 장애가 발생하지만 유박은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유박비료 작물 피해없이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보통 비료를 줄 때는 작물 주위. 한뼘정도 떨어진 곳에 원을 그리듯 시비합니다. 유박도 마찬가지로 동그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