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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해마다 2월이면 블루베리 묘목의 가지치기를 시작합니다. 우리 농원은 개인적인 일이 있어 3월부터 시작했었지요.
혼자 일을 하다보니 하루하루 너무 무리하게 일하면 다음 날 정상적인 작업을 할 수 없기에 최대한 몸 컨디션을 생각하면서 적당하게 일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블루베리 오닐 가지치기할 때 묘목이 형편없어 뽑아 버릴까하다 그냥 강전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 이럴 경우 실제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글을 적어봅니다.
블루베리 묘목을 강전정 . 그냥 싹뚝 짤랐을 경우 살아날까?????
위 사진처럼 완전히 잘라버리는 사람은 더물거라 생각합니다만, 전 너무 형편 없거나 새로운 가지를 키우고 싶을 떄 이렇게 나무톱으로 짤라버립니다.
굵은 가지를 짜를 경우 일반 전정가위로 작업을 하면 손목근육을 다칠 수 있으니 꼭 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강전정의 결과가 어떻게 되냐하면.....
제가 경험한 봐로는 뿌리쪽이 튼튼하면 새순이 강하게 올라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동해를 입을경우 새순이 엄청많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이번에 강전정한 블루베리 묘목은 오닐인데요, 오닐은 당도가 16브릭스 이상이며 엄청 달달하고 맛있는 남부하이부시 품종입니다.
강 전정 실 주의할 사항은 새순이 나올 마디를 남겨두고 짤라야하는데 이걸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약간의 경험이 있어냐 가능한 일입니다. 블루베리 묘목을 3년 이상 관리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부분입니다.
블루베리 키우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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