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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타이어주부로 윌로펌프 pw-350sma 임펠러커버용 고무패킹 만들기

달큰한맛 2021. 1. 26. 20:47

겨울철에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관수용 물펌프의 임펠러커버 깨짐현상. 펌프 관리를 잘 하다 한순간 방심하면 바로 임펠러커버가 작살이 난답니다. 그러면 다시 봄에 부속을 구입해 교체를 해야하고 돈도 나가고...

 

그래서 월동준비라 할까. 날씨가 추워지면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게 물펌프의 임펠러커버 부속 해체를 합니다.

윌로펌프 pw-600sma

위 사진은 신쭈 동 임펠러커버입니다. 임펠러 커버의 소재가 깨지기 쉬운 건 겨울철에 나사를 풀어 놓지 않으면 그냥 사정없이 금이 가는 경우가 많지요. 왜냐하면 안쪽에 물이 얼면서 팽창하면서 커버를 밀어내는데 그때 약한 소재의 임페러커버부분이 깨지는 겁니다.

 

윌로펌프 PW 350 SMA

신경을 쓴다고 해도 매년 임펠러 커버를 새로 구입해 교체를 한 것 같네요. 

 

윌로펌프 PW 350 SMA 임펠러커버

임펠러 커버를 교체한 후 나사를 잠근 후 확인을 하면 이상하게 물이 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물이 새는 현상은 임펠러 커버 안쪽에 있는 톱니 모양의 임펠러가 약간 밀려나와서 커버가 완벽하게 닫혀진 상태가 아니라서 생기는 물샘 현상이지요. 

 

윌로펌프 PW 350 SMA 임펠러커버의 나사를 다 잠근 상태에서 물이 세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그냥 타이어주부를 이용하여 임펠러커버용 고무패킹을 만들어 안쪽에 넣어줍니다. 

 

타이어주부

고무패킹을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타이어주부를 준비해두고 필요하면 다른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이어주부의 가운데 부분은 가위나 커터 칼로 도려낸 후 고무패킹을 만들어 임펠러커버 안쪽에 넣으면 수리가 완료된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저와 같은 펌프의 문제가 있다면 한번 사용해 보세요. 

 

수리를 다한 모터와 다른 윌로펌프 PW 600 SMA 을 이용하여 농장에 관수를 한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미니스프링쿨러입니다. 노지에 유목이 많은 곳은 이렇게 스프링쿨러를 작동시켜 관수를 하고 성목이 있는 라인은 옥타8을 이용하여 관수를 시킵니다. 

 

21년도는 작년에 관리가 안된 블루베리 묘목을 하나하나 제거를 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잡풀처리하는데 시간이 가고 귀찮은 일이지만 그래도 묵묵하게 작업을 하다보니 블루베리 묘목 옮기는 작업도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비가 와서 바닥정리 마무리를 못했지만 내일 이면 하우스 안은 다 깨끗하게 정리할 예정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경기가 예전처럼 될려면 12월 달은 되어야 한다네요.  어려운 코로나19로 인한 안 좋은 경제가 완전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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