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수전 교체 시 준비 공구

아파트에서 생활하면 이런 경우는 드물겠지만 일반주택에서는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온 경우 수도물을 조금씩 틀어 놓았지만 나오는 물줄기가 약할 경우 얼어버리거나 주방 싱크대 수전의 본체가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싱크대 수전이 튼튼한 새 수전일 경우 수도라인 속 물이 얼어버리지만 그렇지 않은 오래된 수전은 물량 조절하는 부속이나 본체에 연결되는 부분이 많이 터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람과 만찬가지로 평소 관리를 하지 않으면 이렇게 얼어버린 얼음의 팽창을 견디지 못하고 약한부분이 터진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미리 상태가 않좋은 오래된 주방 싱크대 수전을 교체하는 것도 겨울한파를 대비하는 좋은 방법일것입니다. 

 

우리집 주택은 난방상태도 그렇지만 우풍도 만만찮아 겨울은 정말 추운 상태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방은 집 중에 가장 추운곳으로 인식할 정도니까요.

 

이번 21년 겨울 한파에 주방 수전과 세면실 샤워기도 같이 터졌습니다.

 

주방싱크대 수전

다행인 것은 세면실은 전에 사용하던 부속이 있어 그걸로 교체하고 수리했었고, 주방은 그냥 물만 세지 않고 만들어 놓은 후 한참동안 방치했습니다.

 

만일 수전기 부속이 터진 경우 교체할 시간까지 물이 새는 것을 막아야하기 떄문에 응급조치로 주방에 있는 숟가락으로 돌려 잠가주면 힘들지 않게 쉽게 물 새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동전으로 하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돌릴 때 손가락이 아플 수 있습니다. 

 

주방 싱크대 수전 교체 시 사전 준비 과정도 있고 또한 필요한 공구가 있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 올라온 주방 싱크대 수전 제목을 보면 10분만에 해결 한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방싱크대 수전 교체 시 준비과정으로 먼저 수도물을 차단시켜야합니다. 아파트같은 경우 싱크대 안쪽에 수도밸브를 잠그면 됩니다. 그리고 필요한 공구인데요. 

 

싱크대 수전 교체 시 필요 공구

만일 기존 설치된 부속이 흔들림 없이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다면 몽키스패너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게 싱크대 수전을 교체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약간 흔들 릴 경우 반대편을 잡아주는 공구가 필요합니다.  바이스플라이어나 파아프렌치등으로 고정을 한 후 교체할 부속을 풀어주세요. 

 

테프론 아시죠?  꼭 필요합니다. 나사쪽에서 물이 세는 걸 막아주지요. 테프론을 감는 방법은 부속 나사를 왼쪽에 뒀다면 테프론을 시계방향으로 감아야 합니다. 그래야 부속을 오른쪽으로 돌려 감을 때 풀리지 않습니다. 대략 10번 정도 테프론을 감아주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수전 본체와 연결시켜주는 부분입니다. 윗쪽은 테프론을 감았지만 아랫쪽은 테프론을 감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안쪽에 고무패킹이 있어 물이 새는 걸 잡아주기 떄문이죠. 

위 사진의 부속은 새로 구입한 오른쪽 부속을 조립하기 위해 낡은 부속(왼쪽)을 분해한 사진입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왼쪽 수전부속의 나사부분은 테프론을 감아야하고 아래 나사쪽엔 테프론 감지않아도 됩니다. 

 

싱크대 수전 부속을 조립할 때는 최대한 조심해서 공구를 돌려줘야합니다. 부속이 오래된 건 잘못하면 망가질 수 있거던요. 조립을 하셨다면 물을 다시 열어준 후 싱크대 수전에서 나오는 물의 량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기존 부품 상태로 사용하시면 조절하실 필요없이 잘 나온답니다. 

그리고 최종 점검으로 나사부위에서 미세하게 새는 물 방울이 있는지 확인하셔야합니다.

 

만일 물방울이 있다면 몽키스패너로 더 잠그면 주방 싱크대 수전 교체가 무사히 끝나는 겁니다. 

 

주방 싱크대 수전

어제 시내 철물점에 들러 주방 싱크대 수전을 구입했습니다. 국산 싱크대 수전 가격이 2가지더군요. 고급형 3만원 , 일반 국산 2만원하는데 일반형 싱크대 수전을 구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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