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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재배정보

제초제 없이 잡풀제거에 전정가위를 사용해봅니다

달큰한맛 2020. 8. 6. 21:41

비가 와도 엄청 많이 장시간 내린 관계로 풀이 장난이 아니네요.
다른 분들은 제초제로 잡풀을 제거하기도 하지만, 블루베리 묘목에 제초제나 농약을 사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아침엔 덜 더워 일찍 일어나 오전 7시부터 잡풀제거를 시작합니다. 

장마철에 자라난 잡풀은 너무 높이 자라있어, 손으로 잡풀을 뽑으면 뿌리가 피트모스에 깊이 뿌리를 내려진 상태라 쉽게 뽑이지 않으며 뽑드라도 피트모스가 뿌리에 붙어나와 아까운 피트모스를 조금 잃어버리는 상태가 됩니다.

 

이럴경우 블루베리 묘목 가지를 전정하는 전정가위를 이용하녀 잔뿌리를 짤라 버리면서 잡초제거를 하고 있답니다. 이런 방법은 피트모스 손실을 적게하는 약간의 팁이라고 할까요. 사실 잘 뽑이지 않는 풀 뿌리를 제거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에 사용한 전정가위 가격은 5000원으로 철물점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요하지 않는 가위로 이런 전정가위가 있다면 잘 뽑이지 않는 풀을 뽑을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가지를 전정하기 위한 전정가위의 가격 대는 16000원 ~ 30,000 대에 판매되고 있네요.

 

 

잡풀제거는 그럭저럭 잘 되고 있지만 바닥이나 백 위에 남아 있는 풀씨가 걱정입니다. 풀씨는 약간만 풀기가 있어면 엄청 잘 자라거던요. 나중에 미니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관수를 할 건데, 보나마나 풀이 다시 자랄 확률은 100%라 한번 더 잡풀제거를 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잡풀제거를 해야 할 게 많은데 , 더위 때문에 한 낮에 일을 할 수 없고 , 이곳 뿐만 아니라 다른 일도 할게 많아 항상 마음만 바쁘네요.  

 

하루 2시간 또는 3시간씩 아침 일찍 올라와서 블루베리 묘목 백에 있는 잡풀제거를 하고 아직 정리 전 묘목입니다. 노지 바닥이나 울타리 주변에 있는 잡풀을 제초제 없이 그냥 손이나 전정가위를 이용하여 뽑을게 많지만 그냥 두면 블루베리 묘목 성장에 방해가 되는 더워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시간 때를 이용하여 그냥 참고 조금씩 잡초제거를 진행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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