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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가 와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내가 필요한 농자재 검색도 하고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언제난 그렇지만 빈둥빈둥거리는 일은 얼마가지 않지요.
오늘 기절초풍한 상태의 하우스안에 있는 바닥정리가 끝이나고 블루베리 묘목만 다시 정리하면 연동하우스 안의 블루베리 정렬은 마무리됩니다.
위 사진처럼 정리된 상태를 보면 힘든 청소과정따위는 완전히 잊어버리게 된답니다.
겨울이 되면 블루베리 묘목에서 잎이 떨어지고 백에 있는 풀도 썩이고 바닥 잡풀고 가미가 되면 전쟁터가 따로 없지요.
항상 느끼지만 매년 이렇게 바닥정리하는 일은 계속되지만 풀이 자라지 않는 환경이 되었으면 덜 힘들텐데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흙과 풀을 쓸어낼때 사용한 농사용 부직포매트입니다.
블루베리 농사를 처음 시작할 때는바닥에 풀이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농업용 부직포매트를 하우스 안에 깔았답니다. 그 당시 폭을 1M짜리로 깔았지만, 지금처럼 블루베리 백 재배가 아니고 땅에 식재를 했기 때문에 묘목이 보이게 약 60cm구멍을 뚫어 사용했었느넫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수명이 다되어 농업용 부직포매트는 완전히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 이후 다시 구입하기엔 자재비가 없어 지금의 바닥에 깔려 있는 현수막을 깔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년 똑 같은 바닥 청소를 한다는게 귀찮기도 하고 농업용 부직포 매트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알아보니, 부직포매트가격은 3만원대 , 제초매트는 4만원대로 나왔네요.
가격이 비싼 농업용 부직포 제초매트는 2번쨰 하우스 안에 일부구간에 깔려 있습니다. 처음 깔때는 상품명이 부직포 제초매트인줄 모르고 깔았지요. 그냥 보면 흔히 말하는 천막에 사용하는 갑빠같은 느낌입니다.
일반 부직표 매트의 수명이 3년인 것에 비해 농업용 부직포 제초매트는 5년이라 한번 깔아두면 한동안 걱정이 없을 것 같은 기대감. 하지만 찢어지거나 햇빛에 노출이 많은 경우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부직포매트나 제초매트나 마찮가지 같습니다.
하지만 깔끔한 바닥을 유지할려면 공장에서 생산한 농업용부직포 제초매트를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전 그냥 현수막을 바닥에 깔아두고 손이 많이가고 번거럽지만 당분간 몸이 바쁜 수작업을 계속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바닥이 울퉁불퉁해 보기는 좀 그렇네... 다음엔 여유있으면 꼭 농업용 부직포 제포매트를 사용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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